3억7천1백만원 투입, 한누리 어린이오케스트라단 사업 등 5개 사업 본격 추진
장수군은 지난 14일 주민만족의 맞춤형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프로젝트사업, 장애인·노인돌봄여행서비스, 취약계층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업, 장수군 한누리어린이오케스트라단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3억7천1백만원을 투입, 관내 가구 월평균소득 100% ~ 120%이하가구의 13세 이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6백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규 사업으로 한누리어린이오케스트라단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평균 월100%이하가구 중 만 8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월 2만원씩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누리어린이오케스트라단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주에 필요한 악기는 무료로 제공된다.
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클래식음악과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잠재된 창의력, 상상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소외감 없이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주민생활과(350-2388)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수=김강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