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무료 운영
상태바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무료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2.14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달부터 운영해 온 무료로 금연클리닉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등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금단증상 상담과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금연상담사가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인에 따라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 구강청결제, 비타민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교육과, 금연교실을 운영해 비흡연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수막, 버스정류소 홍보표지판, 전광판, 캠페인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한 주민은 “농한기를 이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100일 면 보건지소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하는 주민들은 군 보건소 방문이 너무 힘들었는데 직접 면에 찾아와 주니 금연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금연을 확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성분에 의한 중독성으로 금연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며,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339명중에 262명이 금연에 성공해 높은 성공률(57.3%)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