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산업발전 위한 워크숍 열려...
상태바
치즈산업발전 위한 워크숍 열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5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치즈산업발전을 위한 치즈산업관계자 워크숍을 15일 오후 4시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강진필봉농악전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실치즈마을, 치즈테마파크, 치즈밸리 영농조합법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마을과 테마파크 상생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교육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임실관광연계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마케팅, 경영, 체험 프로그램의 각 전문분야 강사들이 치즈마을과 테마파크의 운영방향 및 비전을 먼저 들어보고 이 둘의 상생방향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강의를 해줌으로써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튿날 토론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이번 치즈산업관계자간 워크숍을 통해 치즈마을과 테마파크의 상생방안을 모색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임실군의 치즈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데 이 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행정과 연계되어 본 방향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치즈체험 관광객 수는 2006년도 11천명에 비해 2011년 118천명으로 방문객수가 큰 폭으로 올라 2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앞으로 주위환경과 조화되는 유럽풍이면서 목가적인 자연환경의 치즈체험테마파크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 연계되어 임실관광산업의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100억원의 관광수입을 기대하고 있다./임실=이상영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