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방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 산상ㆍ이동감시원 43명 총 82명의 산불종사원을 배치하고 산불위험요소 제거 및 산불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0일 산림항공관리소로부터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 장비점검 및 산불진화통합지휘 체계 확립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자체 진화교육을 통해 신속한 연락체계 및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군진화차와 읍면차를 이용한 산불 예방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로 군민들에게 산불위험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 주도성의 산불방지 캠페인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는 범군민 산불방지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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