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201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달부터 추진하는 지원사업 사업내용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주택 34개 단지에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부도임대아파트 5개단지에 단지 당 2천만원씩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20%이상 자비 부담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공동체 의식을 높여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15일 까지 신청접수가 끝나면 현지 방문 후, 3월말 경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도부터 2011년까지 196개단지에 총 37억 원을 지원해 도시경관과 주거환경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부도임대 아파트까지 확대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어려운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주거수준 향상을 꾀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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