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상태바
군산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2.16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원 봉공회(지회장 박금옥)가 지난 16일 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에 동참해 온 50여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100여명을 초청,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지난 1996년 3월부터 구 군산역 일대에서 점심을 거르며 소일하고 있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시작해 15년 동안 연중무휴로 급식을 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군산시 무료급식을 위탁받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원 봉공회는 매일 50여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윤번제로 급식 봉사를 실시하면서 이곳을 아용하는 어르신 수가 하루 평균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락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하겠다” 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봉사해온 급식 자원봉사단체들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고 말했다./군산=고병만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