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 8,500여명 치매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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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 8,500여명 치매 조기검진
  • 김동주
  • 승인 2012.0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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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는 고령화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발견해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85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후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CT 등 정밀검진을 남원의료원과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보건소에 등록한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매월 30,000원까지 투약비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간호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는 유전요인, 환경요인, 심ㆍ뇌혈관질환, 노인 우울증 등 신체질환이나 현재 생활습관 등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 발생되는 질병으로써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시보건소는 가족의 관심과 더불어 선별검사와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에 7,000여명의 선별검사로 261명의 신규환자를 발견하여 등록관리 하고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8,500여명 선별검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 및 정밀검진을 받고 싶은 분은 보건소, 읍.면보건지소 , 보건진료소 , 동문사가에 위치한 남원시 정신건강센터 등을 방문하면 치매 선별검사와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전화 620-7962,7965)로 하면 된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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