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종합한
상태바
정읍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종합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2.1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정읍시가 주관하고 통계청지원으로 5년마다 실시한 「2010년 기준 경제 총조사」의 읍?면?동별 집계한 결과를 종합하여 『제18회 사업체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제18회째 발간된 사업체조사 보고서는 매년마다 관내 1인 이상 종사하는 지역 모든 사업체를 조사 실시하였는데, 특히 지난 해에 5년마다 최초로 실시한 경제총조사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현재 정읍시에 소재하는 전 산업의 사업체수는 7,995개소, 종사자수는 32,45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사업체수 173개, 2.2%의 증가율을 보이고 종사자수 1,070명, 4.2%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사업체수는 소규모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자수도 다소 증가했다.
이를 구분해보면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에서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줄어들은 반면에 운수업, 제조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대폭 증가했다. 이것은 운수업과 제조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본다.

산업부문별 구성비를 보면 사업체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 2,222개, 숙박업 및 음식점업 1,429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172개, 운수업 802개, 제조업 684 순으로 분포돼 있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 6,311명, 도?.소매업 4,978명, 교육 및 서비스업 3,257명 순으로 분포되어있다.
읍면동 사업체수와 종사자를 보면 수성동이 1,725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내장상동 1,054개, 연지동 980개 순이다.

옹동면은 50개로 사업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종사자수는 수성동이 8,796명으로 가장 많고 내장상동 3,424명, 연지동 3,008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생기시장은 “제18회 사업체보고서가 시민, 행정 및 연구기관, 민간기업체 등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정확하고 질 높은 통계작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