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발전협의회,
상태바
진안군발전협의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2.1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발전협의회(의장 나종우)는 지난 16일 진안 문화의집 강당에서 대학교수, 소통자문단,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군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진안군발전협의회(이하 진발협)에서 공모한 연구논문과 아이디어 66건을 토대로 전문가와 지역주민 및 공무원의 정책토론을 통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주제 발표는 나종우 교수(원광대학교, 진발협 의장), 황태규 교수(우석대학교, 진발협 지역자원개발 분과위원장)와 허명숙 소장(전북 여성정책연구소)이 연구논문을 활성화한 진안군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토론을 실시했다.

나종우 교수는 정책반영을 위한 관계전문가와 공무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현장중심의 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공모논문의 정책화를 제안 했다.

이어 황태규 교수는 공모논문을 활용한 진안관광 활성화방안을, 허명숙 소장은 고령화사회 실버마을을 통한 미래의 진안 등을 제시했다.

지난 해 9월 출범한 제2기 진안발전협의회은 대학교수와 변호사,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전문가와 군의원,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내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 지역지원개발 및 군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정책제안과 자문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진안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진안=조민상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