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성돔 종묘 9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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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감성돔 종묘 90만 마리 방류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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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북도가 26일 감성돔 90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 수산시험연구소는 이날 군산시와 고창·부안군 연안 해역에 시군과 유관기관,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감성돔 9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 어린고기는 지난 3월말 부화시킨 후 초기 먹이부침을 거쳐 전장 5∼6㎝까지 사육·관리한 우량 종묘다.

수산시험연구소측은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감성돔이 3년 후 마리당 1㎏ 정도의 성어로 성장할 경우 45억여원의 어입인 소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감성돔은 한편 해파리의 천적으로 알려져 그동안 연안 시·군과 어업인들이 대량 방류하기를 희망하는 품목 중 하나였다.

수산시험연구소는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59만3000여마리의 감성돔을 방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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