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여만원 사업비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 대상 무료 지원 -

임실군은 관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보철(틀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치아의 손실로 인한 저작불편으로 구강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서 구강보건담당 치과의사가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1차 검진 후 관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틀니)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사업은 치아가 전혀 없는 전부의치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 돼 있는 부분의치로 나누어 지원되며, 노인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노인무료의치보철(틀니) 사업을 통해 개인의 경제적 비용경감은 물론 구강건강증진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이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