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숭아 브랜드 통합하고 마케팅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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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 브랜드 통합하고 마케팅활성화 나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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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용역보고회 열고 통합브랜드 및 디자인 결정...대외 인지도 높여 -

임실군이 임실치즈에 이어 임실 복숭아도 브랜드 통합을 이뤘다.

17일 군에 따르면, 그간 복숭아 브랜드가 법인 1개, 7개 작목반에서 5개의 개별브랜드를 사용해 난립함에 따라 8개의 생산단체가 유통시장에서 인지도가 뒤쳐져 힘겨운 경쟁을 해 왔다.

이에 임실군에서는 고품질 복숭아의 제값 받기 일환으로 브랜드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돼 왔으며 수차례 농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숭아 통합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임실 엔(N) 복숭아”로 브랜드를 통합하는 한편 앰블런 제작과 함께 포장재 디자인 역시 단일 디자인으로 개발해 신규 제작?보급해 대형 유통매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복숭아 통합은 농산물 판매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고 임실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치즈와 복숭아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다른 품목 브랜드도 통합하여 임실군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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