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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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30억 지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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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지?부존자원 활용 … 생산성 향상 등 도모

최근 들어 조사료 값 폭등 및 산지에서 거래되는 가축 값마저도 현저히 떨어져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군은 축산농가의 생산 장비 지원 및 사료작물 재배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30억여원을 투입한다.

특히,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로 사료비 절감을 유도하고자 유휴지와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곡물 사료비를 절감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료작물 재배사업 990㏊에 1억원과 조사료 수확 및 사일리지 제조에 16억 5천만원, 조사료생산 경영체 장비지원 9개소에 8억 7천만원, 옥수수전용 수확기 1억2천만원 사료배합기 및 조사료 생산에 1억 6000만 원, 기타 1억원 등을 지원한다.

따라서 오는 2월 말까지 조사료 생산·이용 장비지원 대상 경영체를 선정하고, 4~6월까지 춘파용 사료작물 파종 및 동계작물 사일리지 제조와 10~11월 추파용 사료작물 파종 및 볏짚 사일리지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한우 사육농가 김모씨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작년에 비해 조사료생산 기반확충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되어 많은 축산농가들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임실=이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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