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1 심뇌혈관질환예방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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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1 심뇌혈관질환예방 우수기관 표창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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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전라북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관내 3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이상 지질혈증 환자에 대한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1상담과 건강강좌를 실시하고(6천814명 대상 1천189회), 각 읍면사무소 전광판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을 알리는 등에 주력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측정을 통해 137명의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신규 환자를 발견했으며, 이들을 등록 · 관리되고 있는 기존의 환자들(2천48명)과 함께 민간 병 · 의원에 연계해 진료를 돕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유병율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에 무주군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밀착관리와 예방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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