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여성아케데미 개강

진안군은 지난 22일 여성의 잠재력 계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4기 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월 11일까지 8주간의 일정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취미교양 교육인 ‘여성아카데미’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 60명이 참가하며 매주 2회(목, 금) 총 16회를 수준별로 2개반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군은 내실 있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지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를 한다. 교육은 전주한지공예 김희자 대표로부터 전문위탁 교육을 받아 실시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송영선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은 물론 군정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으로 아카데미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진안군여성단체회의회 신영자 회장은 “여성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진안군에 감사하며 여성들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여성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