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손에 손잡고 Happy Home’입주식 가져
상태바
진안군, ‘손에 손잡고 Happy Home’입주식 가져
  • 정규섭
  • 승인 2009.10.2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지난 22일 ‘손에 손잡고 Happy Home 진안5호(전북91호) 입주식’을 백운면 운교리 주천마를 고재희(52)씨댁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송정엽 진안군의장, 백운면민과 기관단체장, 백운면봉사단, 먹거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손에 손잡고 Happy Home’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해 백운면에서 지난달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47.8㎡(15평)규모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탈바꿈 했다.

손에손잡고 해피홈 대상자 고재희(52세, 백운면)씨는 국민기초수급세대로써 10여년전 콘테이너박스를 리모델링한 열악한 주택에서 5인 가족이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더더욱 자녀들 모두가 개인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중·고등학생들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이며, 농업에 종사하던 남편이 지병으로 장기입원해 힘들게 생활했다.

‘손에 손잡고 Happy Home’운동은 희망 없는 가정에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많은 군민에게 널리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전북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손에 손잡고 해피홈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뜻 깊은 운동이며, 많은 분들의 협찬과 지원 그리고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운동이다”며, “올해 3개면 3세대 건립에 이어 2012년까지 계속 주택 나눔 건립을 위한 행사로 이어질 것입니다.” 라며 나눔의 행복바이러스를 덧붙였다./정규섭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