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지난 23일 홍낙표 무주군수와 황인동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은 2012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노조간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노조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후생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 인사의 투명성 확보 및 합리적인 인사원칙 마련 시행 요구,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등으로 정하고,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역사탐방, 단합을 위한 부서별 족구대회 개최, 지역협력위원회 구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자들의 뜨거운 가슴, 냉철한 이성을 전하는 대변자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정을 쌓는 조직 분위기, 신뢰를 주고받는 공직이미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무주군 공무원상을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구심체”라며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계기로 화합과 상생을 실감하는 새봄이 오기를 기대해 보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실시,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을 탈퇴하고 소통과 협력, 화합을 모토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무주공무원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새롭게 출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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