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차량 운영
상태바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차량 운영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2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보건소는 내달 5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제때 구강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건강한 치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37인승 대형버스로 치과진료장비가 갖춰진 움직이는 치과병원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운전요원으로 팀이 구성된다.

이 차량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연간 124회 이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차량을 이용한 구강진료서비스는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간단한 발치, 충치치료,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1:1잇술질 교습 및 보건교육 등이 제공된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한 진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