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택개조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중 1~6급의 등록 장애인으로서 자가 소유자 및 임대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에는 1가구당 최고 380만원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 설치 및 주택 개ㆍ보수 등을 지원한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택개조사업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의 생활과 이동 등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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