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면장 윤종국)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을별 주요현안사안 등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 기간 농로포장, 용배수로 준설, 마을회관 및 모정 개보수 등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과 마을회관 내 운동기구 비치, 노인일자리 확대 등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윤종국 면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사항부터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을안 상습결빙지역 재설작업과 같은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민편익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은 매년 정기적으로 마을을 순회하는 간담회를 실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주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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