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영농지원 · 업무추진 철저 당부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갖고 한 주간의 주요 업무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한미 FTA가 3월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되고 한중 FTA도 협상을 위한 절차 진행이 한창”이라며 “FTA가 이제는 현실이 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보다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농가의 일손이 분주해지고 있다”며 “농업 관련 부서와 읍면에서는 현장위주의 업무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농지도를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 가뭄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해야 한다”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보체제와 진화장비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이 함께 산불발생 요인들을 제거하는 노력들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직선거법 준수, 그리고 실과소 읍면 민원창구에서는 대민 친절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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