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담배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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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담배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 만든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2.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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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자연에서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로 국립공원 모든 지역에서 금연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덕유산사무소는 담배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을 위한 ‘흡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인 가운데 올해는 공원입구, 주요 거점장소 등 집중지역에서, 내년부터는 기존의 흡연장소로 인정된 휴게소를 비롯한 화장실, 주차장, 대피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덕유산 윤명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덕유산국립공원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으로 적발된 사례가 2010년 27건, 2011년 33건으로 다소 늘고 있는 추세로, 금연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많은 국민들이 자연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취지에 대다수가 공감할 것이다”고 말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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