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축산경쟁력 강화, 8개 분야에 22억1천5백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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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축산경쟁력 강화, 8개 분야에 22억1천5백만원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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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FTA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축산경쟁력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FTA 대응사업으로 축산분야 8개 사업, 22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축산농가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축산 경쟁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을 보면 풀사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 9억8천200만원, 풀사료 배합기 지원사업 4억8천만원, 가축 유전자원 보존사업 3억2천100만원, 초음파 진단사업 1억5천500만원,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사업 9천700만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사업에 1억8천만원이며, 전북도 소관 축산물 가공업체 HACCP 인증 지원과 축산물 홍보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축산물 수출을 목표로 FTA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경쟁력 강화 핵심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시장개방에 따른 영향분석 및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하며 축산농가와 축산단체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으로 FTA파고 극복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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