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고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책자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읍 시가지나 면 소재지는 지도를 확대하여 위치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군은 이 지도를 관내 167개 기관과 사업체에 일제히 배포했다.
특히 업무상 도로명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우체국, 치안센터, 소방서, 택배업체 등에 배부하여 주민들이 새주소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업무상으로도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군 김용배 지적담당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주민 생활속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며,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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