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일관광도시 전주, 중국 광동성 관광객에게 인기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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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일관광도시 전주, 중국 광동성 관광객에게 인기 여행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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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문화체험, 미식관광에 관심, 중국관광객 전주 유치 활기
- 중국 대형여행사 전주여행상품개발 확대, 신규개발 참여 ‘러브콜’


“2012 전북·전주방문의해, 한스타일관광도시 전주로 오세요”

한국전통문화와 한류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전주가 중국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각인되고 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3일까지 중국 광저우 국제관광박람회 및 여행사 방문을 비롯해 TPO 관광교역상담회에 참가, 전주관광홍보 및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그 결과 중국 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와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전주한옥마을 방문과 전통문화체험, 미식관광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간 3~4만명의 광동성 일대 관광객을 한국에 송출하고 있는 업계 1위와 2위 아웃바운드 여행사에 전주방문상품개발 확대와 신규 상품개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전북방문의 해와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중국관광객 전주유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실제 중국 광동성 업계 2위 남호국제여행사의 경우 지난 2010년 부산~경주~전주~서울~제주를 잇는 한국 파노라마 5박6일 직항상품을 개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호국제여행사는 올해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주에서 숙박하며 체험할 수 전주 연계상품을 대폭 확대하키로 했다.

또한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 CITS는 서울과 전주, 여수엑스포를 연결한 상품개발을 서둘러 추진키로 하고, 오는 4월 전주를 방문해 상품개발을 위한 사전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동성 업계 1위 광지려여행사 역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5월과 6월 TPO 초청 팸투어를 통해 전주를 방문,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여기에 광동성 천마국제여행사에서는 전북 현대와 광저우 헝다가 맞붙는 2012 아시아팸피언스리그(ACL)를 계기로 200명의 관광객 및 서포터즈를 이끌고 전주를 찾는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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