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적기영농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등 사용이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하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대형농기계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에서 수리하면 된다.
또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려, 수리 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모내기철이 한창인 5~6월에는 농기계 고장 신고제를 운영하여 작업도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할 방침이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야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미부착 농기계에 대해서는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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