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형 마을 만들기 사업 성공 추진 위한 기반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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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형 마을 만들기 사업 성공 추진 위한 기반구축 ‘총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3.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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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구축’ 및 리더교육 수료식 가져

마을 만들기 행복네트워크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회의와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연달아 가졌다.
먼저, 지난 9일 마을 만들기에 참여했던 마을의 이통장과 위원장, 사무장과 간사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시에서 추진했던 각종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제기됐던 문제점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임경진 전라북도 마을만들기협력센터 정책기획국장은 강연을 통해 “‘전라북도에서는 마을만들기 통합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여 시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에서도 마을 만들기 참여마을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가 지역이 활로를 찾아가는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함께 당일 신태인 천단마을에서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16일부터 1박2일식으로 3회에 걸쳐 9일까지 실시된 교육은 마을리더의 역할과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수립 등 상향식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사업 방식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생기시장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마을 홀로는 발전할 수 없으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채워가야 한다”고 말하고 “마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행정기관이나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마을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이라고 말하면서 마을을 이끌어가는 마을리더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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