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보건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성동보건진료소 유숙희, 정동보건진료소 김민선, 공중보건의 김경훈씨가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백양보건진료소 이정임, 공중보건의 오형석, 보건소 장수연, 우석대 안옥희 교수, 강신녕가정의원 강신녕, 원광한의원 정기상, 우리치과 정종철, 상록수약국 윤철, 고수 내창 보건진료소협의회 김성근씨가 수여했다.

이강수 군수는 100여명의 보건가족에게 4년 연속 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것을 치하,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건기관의 시설확충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표창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군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가족에게 “앞으로도 더욱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 가족들은 “미소가 아름다운 보건소”의 이미지를 잊지 않고 좀더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고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창=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