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삶의 질이 높은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주제로 홍보전을 개최하여 풍부한 문화유산과 청정한 자연환경, 아름다운 풍경,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복분자ㆍ수박 등 명품 농특산물을 보유한 고창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 1번지, 동학농민혁명 기포지로서 고창을 알리고,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개최되는 제9회 청보리밭 축제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생활환경이 좋은 곳임을 입증하듯 작년 한 해에만 고창으로 귀농한 인구는 494세대 1298명에 이르면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하는 고창 홍보전은 서울, 대천 등 충청도를 중심으로 지난 해 처음 개최했고, 금년에는 여수엑스포행사장, 창원시청, 부산시청 등을 방문해 경상도를 중심으로 남해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다./고창=박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