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과 동민 화합의 장 마련
오는 21일, 제5회 교월동민의 날 행사가 김제 월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교월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 주관으로 열릴 이날 행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가수 현숙 특별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행사를 찾는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동민의 날은 해마다 1천여만원을 쾌척한 홍종식 회장을 비롯해 지역발전협의회원들과 후원자들의 기부로 마련한다.
음식준비와 교통정리, 행사장 안내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지며 특히 가수 현숙은 매년 공연 사례금 전액으로 지평선 쌀을 구입해 교월동 36개 경로당과 불우세대에 기증하는 등 효녀가수다운 면모를 보여 왔으며 또한 올해도 현숙의 선행은 계속 될 예정이다.
교월동(동장 양 운엽)은 “이 날 하루만큼은 시름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단결, 더 나은 교월동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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