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매개 질병 조기 백신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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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 질병 조기 백신접종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4.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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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해 소 돼지 모기매개 질병에 대비하고자 모기매개 질병에 대한 가축방역관리 대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매개질병은 소는 5종(아까바네병,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츄잔병, 유행열, 이바라끼병)과 돼지 1종(일본뇌염)으로 모기가 출현하기 전인 3~5월 사이에 접종해야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소의 질병증상으로는 성우는 발열, 기립불능, 전지 및 후구마비, 신경증상과 임신우의 경우 유산, 조산, 사산 및 허약우를 출산할 수 있다. 돼지도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유사산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모기가 출현하기 전 예방약품 45만8000두(아까바네병 57, 유행열 80, 돼지 일본뇌염 321)분을 조기 공급해 예방접종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 등 축사주변에 대한 살충소독과 축사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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