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19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자 11명은 20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발전의 희망을 안고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지사는 “당장 올해 당면한 전북의 현안으로 새만금 특별법 개정과 굵직한 국가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설명하고 “지난 LH 이전문제와 같이 설움을 겪지 않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당선자들 대표 인사말을 통해 “민주통합당이든, 통합진보당이든, 무소속이든 각기 공약한 사업 등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도와 시군 등과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이며 출향 당선자 등과도 연계해 최대한의 노력을 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민생안정시책, 새만금사업, 삶의 질과 협동조합 정책 등 도정 4대 핵심과제를 비롯해 도정 공통 현안과 각 시군별 개별 현안 등에 대한 추진 상황과 앞으로 집중적으로 공조를 펴 나가야 할 사항을 놓고 의견들을 교환했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