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 STOP-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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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 STOP-AIDS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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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보건소, 맞춤형 에이즈 예방교육 시작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와 연계하여 학교, 노인단체, 유흥업소,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일 진경여자고등학교 학생 490명 대상으로 ‘올바른 성, STOP-AIDS’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경로 및 예방법과 청소년의 건전한 이성교제 등에 대한 맞춤형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예방교육은 전북지회 소속 공병우 강사의 친근감 있는 강의 진행으로 성에 대한 궁금증과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해 진경여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에이즈의 전파경로는 확실히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완치 방법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예방사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 등 교육 대상자들이 감염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말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는 총 8,544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880명이 증가하였고 그 중 10대 신규 감염자가 40명(4.5%)으로 전년대비 42.8%의 급속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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