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간위탁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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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간위탁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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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위탁을 관리하는 17개부서 4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의 효율성과 능률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위탁사업자 신규 위탁 및 재 위탁 업체 선정시 관련 규정과 제반 절차, 관리감독부서 지도점검(감사)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2월 29일자로 일부 개정된 민간위탁 기본조례의 주요 내용인 ‘재계약 및 재위탁시 의회동의 절차’를 집중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당초 위탁 목적에 맞도록 각 사업을 운영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 민간위탁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함께 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간위탁으로 행정에 집중된 기능 중 단순기능을 민간에 분산하고 행정력을 대민서비스 분야와 사업부서에 재배치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5개 시설, 3개 사무에 민간위탁을 추진하여 상수도 검침업무와 마동도서관, 읍면지역 생활폐기물수거 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화장장 등 나머지 시설들에 대한 민간위탁을 진행 중이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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