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앞장’
상태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앞장’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안군,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차원에서 화장실 정비 일제히 나서

부안군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고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1회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화장실 정비사업을 일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중화장실에 대해 소규모 수선과 편의용품 비치 등 상시적인 수용태세를 갖춰 유지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군이 관리하는 화장실 61개소 중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 위치한 21개소를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로 지정했다.

특별관리 대상은 터미널과 상설시장, 변산 및 모항 해수욕장 등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이러한 화장실은 하루 2회 이상 집중관리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마실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시 주변에 상주해 청결 상태를 유지, 부안 이미지 제고에 집중키로 했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화장실 청결을 위해 수시 점검반을 꾸려 일주일에 2번씩 공중화장실을 점검 중”이라며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혐조체계를 유지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