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로 지역안보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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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로 지역안보태세 확립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4.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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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제7733부대 2대대 통합방위회의 개최 -

임실군은 27일 적의 침공 및 유사시에 지역안보태세의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군청 상황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회의는 안보 최 일선인 7733부대 2대대에서 진행하였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완묵 군수와 19명의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 의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충무훈련과 군부대 전술훈련인 화랑훈련의 실시계획을 임실군 및 2대대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며 진행됐다.

통합방위회의 의장인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지도발에 대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에는 군부대 견학 및 장병들과의 식사를 통해 안보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군대시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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