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도내 특수교육 대상자가 올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2천894명이던 것이 2010년 3천199명으로 늘었고, 2011년 3천449명으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올 들어 지난해보다 42명 감소한 것이다.
또 유치원생의 경우 128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었고, 초등학생은 90명 감소한 1천471명, 중학생은 오히려 28명 증가한 908명, 고교생도 21명 늘어난 901명 등이다.
이처럼 특수교육 대상자가 감소한 것은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상대적으로 장애학생도 감소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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