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유아교육과 학생 2명이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이번 대회는 간단한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일반인 및 대학생(관련학과 전공자 제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도내에서는 비전대 유아교육과 학생 등 총 6명이 한팀으로 출전했다.
조가비, 이현주 학생은 “다른 누구보다도 어린 유아들에게는 생각지 못한 여러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꾸준히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간단한 지식과 경험만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능을 익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전대 유아교육과는 재학생들에게 유치원에서 유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수업시간에 전주완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윤복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