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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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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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주시-완주군, 상생발전사업 실천 위해 처음으로 머리 맞대다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의 즉각적 실천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참여하는 ‘완주?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가 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의 완주·전주 통합 공동건의 합의에 따라 상생발전사업의 실천과 통합시의 비전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실무협의회’ 단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참석자들에서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양 지역이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신뢰를 쌓아 가면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전북도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금년도 1회 추경에 상생발전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통합시 비전 용역을 조기 발주할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차 회의는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 개최에도 불구하고 상생발전사업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제시되고 통합시의 비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 어느 기관이 용역을 발주할 것인지와 비용 분담 문제, 용역 수행기관 등 용역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1차 ‘실무협의회’에서 양 지역의 의견이 충분히 개진된 만큼 앞으로 여기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전주시, 완주군과 협의해 상생발전사업과 통합시 비전 용역의 추진방향을 조기에 확정,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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