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양궁팀‘이성진'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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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양궁팀‘이성진'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 확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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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양궁팀 ‘이성진(27세)’ 선수가 지난 1·2차 양궁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 1위의 성적으로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로 확정됐다.

이성진 선수는 지난 4월 10일에 열린 1차 중국 상하이 양궁월드컵에서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2차 양궁월드컵(5월 1~6일 터키 안탈랴)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 혼성팀(남·여) 금메달,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해 여자부 1위의 성적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국가대표 선발전(40점)과 1차 월드컵 대회(20점), 2차 월드컵 대회(20점) 등 총 80점 만점을 기준으로 상위 3명을 선발한 가운데 도청 이 선수는 합계 70점으로 기보배 55점(광주광역시청), 최현주 40점(창원시청) 등을 제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남·여 각 3명의 올림픽 엔트리를 추후 강화위원회와 이사회의 추인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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