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특구 전국 1위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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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특구 전국 1위인 대상 수상
  • 정규섭
  • 승인 2009.10.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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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뽕산업” 민선4기(김호수 군수) 들어 최대 황금기를 …. -

부안군은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09년도 우수지역특구 전국 124개 지역특구 평가에서 ’부안 누에타운특구‘가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포상금은 2억 5,000만 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지방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특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 해주신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 관계자에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장관은 창조적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우수 모범특구가 계속적으로 탄생할 것을 기대하며, 중앙정부에서도 우수 모범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안누에타운특구’는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천혜의 관광 문화자원과 새만금을 연계한 패러다임을 형성 주민소득증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가장 성공하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더욱 활기차게 추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의 뽕산업은 ‘05년 ~ ’09년 신활력, 농촌활력사업 평가시 5년 연속 최우수,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35억 5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은바 있다.

특히 민선4기(‘07 ~ ’09년) 기간동안 자치단체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최대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사업비 206억을 투자해 전국 뽕 산업의 메카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부안군은 전국 최대의 뽕밭 면적(340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품질의 오디를 최다 생산하고 있다.
‘부안누에타운특구’는 변산면과 하서면 일원 약 84㏊를 2006년 9월 1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청정 ‘부안누에타운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그 이후 12개 읍.면 700농가를 대표하는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하여 20여 곳의 대학교, 기업체, 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와같이 성공적인 산․학․연․관․민 연계를 통해 산학연클러스터 운영과 고품질 오디뽕 성장동력 구축, 브랜드 마케팅 홍보지원, 누에타운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 50여개의 다양한 특화 세부사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기능성 융복합산으로 발전시켜 군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에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안군은 ‘부안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참뽕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참뽕을 주 캐릭터로 범개, 홍단이, 장수돌이 등을 서브캐릭터로 개발 특허출원을 이미 등록했다.

또 30여종의 부안참뽕 음식개발 5종의 특허등록, 잠업생리활성연구용역, 우주식품 참뽕음료/잼 등 연구개발로 화성탐사 MAS-500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관련 상품으로는 오디생과, 뽕잎고등어, 뽕잎차, 오디뽕 과자류, 뽕 소금, 뽕잎김치, 빵류, 장류, 참뽕음료, 잼 등 다양한 품목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안뽕 CEO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을 통하여 500여명의 부안뽕 혁신리더를 양성하는 등 인적 혁신역량 강화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군은 뽕밭면적의 증가 추세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오는 2012년까지 고품질 오디뽕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를 220동, 냉동창고 230동, 산지수매 유통 시설을 10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잠업관련 기업을 21개 업체, 부안참뽕 기능성음식점 50여 개소로 확대 지정운영 특화산업과 연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부안누에타운특구’ 내에서는 새만금시대 1,000만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누에전시관, 곤충탐사과학관, 체험학습관, 판매장 등을 신축 준공했고 마지막 인테리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근에 참뽕연구소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조성사업과 민자시설인 펜션단지, 스파시설 등을 유치 추진 관련시설 집적화로 대한민국 지역특구의 성공적인 1, 2, 3차 융복합산업화 특화모델로 만들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뽕관련 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를 타겟으로 브랜드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실시 매년 20회 이상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했다.

또 지상파 TV, 지하철 TV, 시내버스, 고속직행, 관광버스, 대형 LED 전광판, 엘리베이터 LCD, 대형마트 PDP, 부안IC, 동진강 야립, 대도시 조명광고와 각종 인터넷 홍보와 홈쇼핑, CATV방송 광고와 뽕축제 등을 추진했다.

또한, 시장 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으며, 수출 또한 ’07년에는 중국과 6,000만불(한화 600억원), ‘08년에는 북미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여 200만불(한화 20억원)을 3년간 계약 수출하고 있다.

부안군의 뽕 산업은 사업초기 2004년 연 매출액 6억원에서 5년 만에 10배인 600억의 괄목할 만한 매출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3,000억 매출을 목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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