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7급 견습 직원 최종 합격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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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재7급 견습 직원 최종 합격자 6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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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도별로 2~8명씩 지역별 균형 선발

지역인재의 공직진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에 따라 2012년도에는 최종 80명의 7급 견습직원이 합격했다.

행정안전부는 최종합격자 80명을확정, 5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우수학생 367명이 전국 125개 대학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이들 중 80명(행정40, 기술40)이 필기시험(PSAT: 공직적성검사)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었다.

합격자가 특정 시?도 소재 대학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의 10%를 특정지역에서 초과하여 합격할 수 없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5개 지역에서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부산지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기·충남이 7명, 전북·전남·경북·경남이 6명 등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5.4세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최연소자는 기술분야 김민지(여 21세, 한국전통문화학교 보존과), 최고령자는 행정분야 이희천(남 30세, 연세대 원주캠퍼스 법학과)이고, 여성합격자는 39명(행정21, 기술18)으로 전체의 48.8%였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3월경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4주간의 기본교육과 3주간의 중앙부처 순환근무를 한 다음 부처에 배정돼 본격적인 견습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견습기간은 1년으로, 근무기간 중 업무에 대한 근무성적 및 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내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 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올 12월경에 공고될 예정이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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