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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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운영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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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민체육센터는 이달부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쿠아로빅(Aquarobic)이란 물(aqua)과 에어로빅(aerobics)의 합성어로 19세기 유럽에서 관절염이나 류머티스 환자의 재활을 위해 개발됐다.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걷기, 비틀기, 뛰기, 차기 등을 하는 수중운동을 통해 심혈관계, 근육단련, 심신의 이완운동에 효과적이며 음악과 함께해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운동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이 밖에 초,중,고 학생의 주5일 수업제에 따라 군산시 관내 학교에서 토요일 20명 이상 단체로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영강사 지원 하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수영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수영장 이용객의 70%가 관절의 질환을 가지고 치료를 요하는 노인분들과 비만여성임에 착안 아쿠아로빅을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 큰 호응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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