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연구모임, 본격 활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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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무원 연구모임, 본격 활동 들어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5.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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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 마을 만들기 등 팀별 주제 정해 연구활동

 

정읍시공무원 연구모임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정읍시가 현장에서 뛰고 경험하는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시 발전과제 발굴이나 업무절차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모두 5개팀(50명)이 구성돼 있으며 팀별로 연구과제를 정해 활동하고 있다.

과제는 ▲주민주도형 과정 중심의 마을만들기(행복한 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맞춤형 정책방향 연구 및 중장기 인프라 구축(귀농귀촌정책 연구회), ▲조선왕조실록 이안길 탐방로 추적 및 은익 잠재된 상품 발굴(문화상품 발굴) ▲농업기술 사항 및 강의기법 능력배양(어우러지기) ▲지역의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캐릭터(빵) 개발(행복 찾는 휘낭새) 등 다양하다.

이들 연구모임은 오는 7월 연구활동 중간보고회, 10월 연구성과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각종 연구성과는 관계부서의 시책화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구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팀별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관계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했고, 지난 3일에는 신태인 천단포도체험센터에서 시 자체주관으로 워크숍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재)완주 커뮤니티 비지니스센터 상임이사 임경수 박사의 『농촌에 활력을 주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KCP 미래원 대표 조석중 강사의 『학습공동체가 미래의 경쟁력이다!』, 자연건강·정읍자연학교 대표 정현숙 강사의 『귀농귀촌 정책』 등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방문,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정읍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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