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걸리, 도민체전 공식만찬 건배주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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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걸리, 도민체전 공식만찬 건배주 채택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5.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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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찰쌀보리로 만든 웰빙주로 각광

 

군산의 대표향토주인 ‘맥걸리’가 2012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공식환영만찬의 건배주로 채택됐다.

도민체전 개막식인 18일 오후 6시부터 군산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지는 공식환영만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시군구단체장과 체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건배주로 선정된 ‘맥걸리’는 2010년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하여 개발하였으며 군산의 명품 농산물인 군산흰찰쌀보리로 만든 보리막걸리로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애주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옥산면 청암산 자락의 지하120미터 암반수로 제조되어 그 맛이 더욱 깔끔하며 제주도까지 보리막걸리(OEM)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맥걸리는 유산균, 단백질, 유기산 등 풍부한 영양으로 숨은 효능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흰찰쌀보리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 성분이 담겨져 기존 막걸리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막걸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장두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건배주 채택은 군산의 대표향토주인 ‘맥걸리’를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맥걸리’의 전국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디자인과 품질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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