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수 부시장, 몬트리올 창의도시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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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수 부시장, 몬트리올 창의도시회의 참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5.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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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창의도시 전주, 전 세계 홍보 전력

 

전주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창의도시 연례회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도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린다.
시에 따르면 문명수 부시장은 오늘부터 25일까지 5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012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 및 디자인 컨퍼런스’에 전주시 회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음식분야에 선정된 전주시는 세계문화의 다양성 협력을 위해 열리는 이번 유네스코 연례회의에 ‘디자인도시’ 서울시, ‘민속공예도시’ 이천시 등 관계자 11명으로 한국대표단을 구성, 참가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19개국 34개 창의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관과 규약,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한국의 의견을 집약,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례회의에 참석한 세계 창의도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도시 전주와 전주음식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등을 홍보, 국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전력을 쏟는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7일 국제 NGO로 구성된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음식을 포함한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세계 4번째로 음식창의도시에 선정됐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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