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에 최초로 선보인 중대형 대단지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 청약 결과, 최고 14.8대 1(전용 118㎡)로 전세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 뛰어난 입지와 최초 중대형 대단지 그리고 차별화된 평면 및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호평을 받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고, 계약은 29일~31일이다. 견본주택은 전북도청 인근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4년 7월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 C-7블록에 전북혁신도시 최초 중대형 대단지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를 지난 5월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갔다.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는 지하 1층~20층 총 12개동, 전용면적 118㎡ 224가구, 102㎡ 507가구(102㎡A 408가구, 102㎡B 99가구) 중대형으로만 총 731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598만원대부터 평균 69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서부신시가지의 중대형 아파트 대비 낮은 격으로 선보였다.(분양가 상한제 적용) 분양 조건은 계약금 5%+5% 2회 분납이고, 중도금(60%)의 대출이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한편, 바로 인접한 블록의 전북혁신도시 B11블록 호반베르디움(808가구)은 지난 연말에 분양해 3일간 2만 6000여명이나 다녀갔으며, 최고 29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분양 마감했다. 이번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 분양으로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 2개 블록 총 1,539가구의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