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동 위브어울림아파트 외 6곳 선정
전주시는 공동주택 폐정화조를 활용한 빗물관리시설설치 지원 시범사업에 인후동 이브어울림아파트 1개소와 중앙초등학교 외 5개소(일반 빗물이용시설)를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는 방치되고 있는 공동주택 폐정화조를 조사한 결과 총 108개소가 이용가능한 곳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에 올해 지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 12개소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인후동 위브어울림아파트 외 일반 6개소를 확정한 것.
일반 빗물이용시설 6개소는 기관(개인)의 공동건물의 화장실용수, 음식물수거장 세척용수, 조경용수, 텃밭관리 등에 빗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기관의 경우 빗물을 통한 아이들의 환경교육에 활용,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기관(개인)들과 간담회 등을 진행, 빗물관리 시설의 효과와 개선방안에 대한 모니터링과 빗물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종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