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9월까지 지정약수터 2개소(좁은목·완산칠봉)에 대한 수질관리강화에 나선다.
우선 수질검사 횟수를 매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약수터 이용 중 냄새·맛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수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앞서 약수 중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사상균, 대장균 등을 사멸하는 자외선 살균기의 성능 향상을 위해 석영관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안병수 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약수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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