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 하절기 지정 약수터 수질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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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하절기 지정 약수터 수질강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5.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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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9월까지 지정약수터 2개소(좁은목·완산칠봉)에 대한 수질관리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 여름철세균 등의 번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을 사전에 방지키 위한 것.

우선 수질검사 횟수를 매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약수터 이용 중 냄새·맛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수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보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개선시킨다.

맑은물사업소는 앞서 약수 중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사상균, 대장균 등을 사멸하는 자외선 살균기의 성능 향상을 위해 석영관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안병수 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약수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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