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가족과는 29일 KT꿈품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장 6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함께 처우개선과 미지원 시설 및 토요운영 실시에 따른 운영비 지원 등이 논의됐다.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이 자리에서 “운영비 지원 등은 국비가 수반되는 사안이라 예산지원에 대해 확답은 드리지 못하지만, 이번 추경에 토요운영비 지원을 위한 시비확보 등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 해결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센터장과 교사들의 노고가 있어 전주의 미래가 밝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종수 기자